왜 계약 전에 물어야 하나
중국 인플루언서 캠페인은 계약 상대가 다른 나라에 있고,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개인입니다. 문제가 생긴 뒤에 할 수 있는 일이 적습니다. 그래서 대행사를 고를 때는 잘 됐던 사례보다, 어긋났을 때 무엇이 일어나도록 짜여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아래 여섯 가지를 물어보고 답이 구체적인지 보세요.
1. 이 명단의 인플루언서는 정말 부를 수 있나
엑셀에 이름과 팔로워만 적힌 명단은 부를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방한 촬영이라면 특히 그렇습니다. 누가, 어떤 경로로 방한 가능 여부를 확인했는지 물어보세요. 소속 에이전시를 통해 확인한 명단인지, 공개 계정을 모아 둔 목록인지에 따라 실제로 부를 수 있는지가 달라집니다.
2. 이 숫자는 언제, 누가 잰 것인가
팔로워와 참여율은 몇 달이면 바뀝니다. 숫자 옆에 수집 날짜가 있는지, 대행사가 직접 잰 값인지 인플루언서 쪽이 보내 준 값인지 구분되는지 확인하세요. 플랫폼이 공개하지 않는 값을 추정치로 채워 둔 표라면, 보기에는 좋아도 그 표로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샤오홍슈는 팔로워를 구간으로 보여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1만이라고 적혀 있으면 1만 이상이라는 뜻입니다. 그 값으로 참여율을 계산하면 실제보다 높게 나오므로, 그런 숫자를 어떻게 표시하는지 물어보면 그 대행사가 데이터를 얼마나 꼼꼼히 다루는지 보입니다.
3. 견적서에 다섯 줄이 다 있나
견적 금액만 비교하면 가장 많이 빠진 견적이 가장 싸 보입니다. 원고료, 중국 원천징수, 적용 환율, 중개 수수료, 방한 실비가 각각 어디 있는지 찾아보세요.
- 원고료가 세전인지 인플루언서 실수령인지 적혀 있는가
- 중국 원천징수를 누가 부담하고 누가 신고하는가
- 몇 월 며칠 환율로 정산하는가. 적혀 있지 않으면 지급 시점 환율이 되고 그 위험은 브랜드가 집니다
4. 돈은 언제 나가나
선지급이라면 게시가 안 되거나 촬영 당일 인플루언서가 오지 않아도 돌려받기 어렵습니다. 대금을 어디에 보관하고, 어떤 단계를 통과해야 집행되는지 물어보세요.
온다는 대금을 에스크로로 잡아 두고 여섯 단계로 나눠 집행합니다. 각 단계는 확인만 하는 절차가 아니라, 통과하지 못하면 무엇이 일어나는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 시점 | 확인 | 미통과 시 |
|---|---|---|
| D-7 | 예약 확정 | 자동 취소, 대기자 승계 |
| D-2 | 입국 예정 인증 | 자동 취소, 대기자 승계 |
| D-DAY | 매장 GPS 체크인 | 노쇼 처리 |
| D+2 | 콘텐츠 초안 제출 | 리워드 보류 |
| D+5 | 게시 URL 제출 | 리워드 보류 |
| D+30 | 게시물 유지 확인 | 리워드 환수 |
5. 게시한 뒤에는 무엇을 확인하나
게시 URL을 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그 주소가 정말 그 인플루언서 계정의 게시물인지, 30일 뒤에도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지 물어보세요. 게시 며칠 만에 내려가는 콘텐츠가 실제로 있고, 확인하지 않으면 지급이 끝난 뒤에야 알게 됩니다.
6. 성과는 무엇으로 보고하나
보고서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계약 전에 받아 보세요. 게시 링크와 게시일, 좋아요 · 댓글 · 저장 같은 반응이 언제 잰 값인지, 매장이라면 쿠폰 코드처럼 실제로 센 방문과 매출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예상 도달 몇만」 「예상 방문 몇 명」 을 약속하는 제안은 조심하세요. 그 숫자는 캠페인이 끝난 뒤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좋은 대행사는 효과를 약속하는 대신, 효과를 무엇으로 재서 보여 줄지를 약속합니다.
하나 더, 개인정보
인플루언서의 실명 · 신분증 · 계좌를 브랜드에게 넘겨주는 구조라면, 그 정보를 보관하는 책임도 브랜드에게 옵니다. 지급과 원천징수를 누가 하는지, 브랜드가 그 정보를 받을 이유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온다는 그 정보를 중국 리전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브랜드에게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